
어제 SBS 프로들 보다가 정말 충격적인 내용을 보았습니다 어머니가 길거리의 모든 폐품 및 쓰레기를 수집하여 집안을 쓰레기로 가득차게 만들고 그래서 참다못해 큰딸이 동생들을 걱정하며 SBS에 그사실을 제보하여 방송된 쓰레기속 집안 이야기였습니다 방송을 보니 그집안은 그냥 쓰레기통이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잠을자고 밥을먹고 생활하는 아이들의 상황은 정말 안타까워 볼 수 없더군요 아이들의 잠자리 옆에는 키우는 개의 배설물이 방치되어 있고 먹다남은 음식 쓰레기들이 쌓여 있고, 바퀴벌레가 기어다니고.. 결국 방송국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설득하여 어머니를 격리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어머이니의 병명은 수집강박증(?)이라는 일종의 정신병이더군요 가장 중요한것은.. 아이들이 몸에 쓰래기냄새가 배어 친구들에게 거지라고 왕따를 받고 막내 딸의 경우 쓰레기와 쓸수있는 물건을 구분을 할 수 몰랐으며 은연중에 어머니의 수집강박증을 세습받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대로 가다가는 아이들은 정신병자로 만들겠더군요.. 어머니도 치료받게 되고 집안도 정상이되어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이 사회에는 이렇듯 비정상적인 부모아래서 방치된 아이가 수없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회가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 안을수 있어야 겠습니다..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야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은 정상적인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으니까요..
http://news.media.daum.net/culture/art/200605/10/tvreport/v12649995.html (관련기사보기 : SBS "긴급출동 SOS 24"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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