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가 쓴 글 "신군은 나의 적이란 글이
다음 메인 커뮤니티에 뜬 관계로 제방에 수만의 손님이 다녀가셨습니다
그 과정에 몇가지 제가 사과드릴 일과 재미난 일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사과 드리는 말씀
제가 쓴글에 바네스라는 분의 플래닛을 링크했었습니다(나중에 삭제)
그분은 플래닛에 주지훈 관련 플래시를 직접 만들어 올리셨는데
제가 봐도 예술이었습니다
아내 플래닛에 스크랩도 뜨고 다른 분들도 볼 수 있도록
제 글에 링크를 걸었었는데...
제 방에 오신 손님들 수천명이 바네스님의 플래닛에 가시는 바람에
플래시가 트래픽 때문에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한번 더 사과드립니다
지니님!!! 죄송합니다!!!
두번째. 아내의 첫번째 반응
아내도 무심코 다음에 들어 갔다가 제글을 보았습니다
아내는 곧장 남편이 유명인사가 되었다고 동네방네 자랑을 햇다네요..
졸지에 동네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ㅋ
세번째, 아내의 두번째 반응
아내의 플애닛에 있던 바네스님의 플래시가 나오지 않자...
아내가 저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당신 미워"
저녁때 아내를 달래느라 혼났습니다 ㅋㅋㅋ
네번째, 다음블로거님의 메세지
다음블로거에서 제 글이 다음 커뮤너티에 실렸다고
안내 댓글을 다셨더군요
그런데..
평소와 달리 제가 아내와 앑콩달콩 사는 모습이 부럽다는
의견까지 달아 주셨네요
항상 사무적인 말만 다시더니.. ㅎㅎ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그냥 제 생활이야기를 짧게 재미나게 쓰려고 합니다
이런 보잘 것 없는 제 글을 많아와서 봐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두송이 장미 (0) | 2006.04.09 |
---|---|
[스크랩] 내가 좋아 하는 색깔 (0) | 2006.04.07 |
신군(궁)은 나의 적!!! (0) | 2006.04.03 |
봄 그리고 4월 (0) | 2006.04.03 |
약국가는 길 (0) | 2006.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