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다음 기사를 보는중에 참 씁쓸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친일파 한분이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자신의 글에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분은 일제 점령기가 우리 민족에게 가장 행복한 시기였고 독도는 우리나라가 착한 일본 사람으로 부터 강제로 빼앗은 거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당연히 흥분한 네티즌들이 그에게 반대하는 댓글을 달았고 그는 명에회손등으로 네티즌들을 고소한 거죠.. 개인의 말할 자유는 당연히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에 논리대로 일제가 조선을 개화시켰고 기간시설 건설등으로 조선말기에 비해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과연 그 시기가 우리에게 행복한 시기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배부른 노예가 행복할까요? 자유를 빼앗긴 노예생활이 행복할까요? 더군다나 우리는 위안부 할머니의 눈물을 알고 있습니다 남에 나라 전쟁에 끌려가 이유없이 죽어간 조상들의 피맷힌 절규를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로 네티즌을 고소한 그분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일본을 사랑하는 당신 일본에 귀화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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