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한 2주간 빠지지 않고 운동을 했었습니다 물론 공원에서 뜀박질 하기죠 ㅎㅎ 한 2주하고 나니까 왠지 뱃살이 조금 빠진것 같더군요 (아시다시피 제 배가 조금 나왔습니다 ㅋ) 전 웃옷을 벗고..(야하죠? ㅎㅎ) 아내를 불렀습니다 " 여보 내 배에 王 자 새겨졌어~~~" (조각 몸매를 상상하시라..^^;;;) 아내는 내배를 보고 환히 웃더군요 전 아내도 기뻐서 웃나보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내는 잠시 옆에 서랍을 뒤지더니 매직을 꺼내더군요 " 잉?? 당신 그거로 뭐하려고?" 내가 묻자.. "여보 ~ 그렇게 王자를 만들고 싶어??? 내가 그려줄께~~~" 아내는 나에게 달려들었습니다 허걱.... 그날 제 배에는 매직으로 선명한 王자가 만들어 졌습니다 잘 지워지지도 않아 며칠 가더군요... 당근... 목욕탕 한참동안 못갔습니다...ㅋ 우리 부부 재미있게 살지요? ㅎㅎ
작은 것에서 웃을 수 있다면... 그것도 행복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11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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