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렷을적 낮잠을 가끔 자곤 했습니다 전 사실 성격이 무던해 보이는 듯 하면서도 꽤 예민한 편이라 낮잠을 잘 자지 않습니다 그리고 낮잠을 자다가 깨어나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았었습니다 어느날 혼자 집에서 낮잠을 잔 적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노는꿈... 귀신을 피해 도망가는 꿈.. 이런 저런 꿈을 꾸다가 일어나보면 밝은 빛 속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여기가 어디지???" 순간 느껴지는 그 낯설은 느낌... 마치 전혀 모르는 곳에 나 혼자 떨어진 느낌.. 한참을 낯설음에 헤메이다 정신을 차리곤 했습니다 낯설은 느낌...그느낌 아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