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능력”
볼링을 만든 사람은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이다. 도피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위해서 마귀를 상징하는 핀을 세워놓고 볼을 굴렸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복음적인 경기가 볼링일 수 있다. 10개의 핀을 다쓰러뜨리는 것을
스트라익이라고 한다. 스트라익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맨 앞의 1번 핀을
넘어뜨려야 한다. 1번을 치지않고는 결코 스트라익을 낼 수 없다.
그래서 1번 핀을 킹핀이라고도 부른다. 초보들은 10개의 핀을 다 쳐다보고
볼을 굴린다. 그러나 고수는 킹핀의 한 점을 향해 볼을 굴린다.
10개를 넘어뜨려야 하지만, 사실은 한점을 정확히 맞추는 싸움이볼링인
것이다.
인도네시아나 아마존의 밀림에서 벌목한 나무는 강물에 띄어서 하류로
보낸다고 한다.굽이를 돌다보면, 소용돌이치면서 한곳에 나무가 뒤엉키기도
한다. 뒤엉킴을 푸는 방법은 무엇인가? 전체를 꼬이게 만드는 한 나무를
빼내는 것이다. 꼬이게 만드는 한 나무만 빼내면, 뒤엉킴이 풀리고, 다시
나무가 흘러간다고 한다. 결정적인 나무 하나를 보는 눈, 그것이 능력이다.
핵심을 파악하는 눈을 기르라. 그리고 그 핵심에 집중하라. 단순함은 언제나
복잡함을 이겨왔다. 미래에도 단순함은 여전히 복잡함을 이길 것이다.
지인이 보낸 메일에 좋은 글이 있어서 옮겨왔습니다
어떤일이든 복잡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단순하게 푸는 것이 좋겠죠..
그런데..
그 단순함이 핵심을 잡아내야 하는 것이니 참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살면서 일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서는
문제를 풀수도 없고 내가 피곤해 진다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삽시다!!!!
전 너무 단순해서 탈인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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