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술 못먹는 술자리

블루오션_제이 2006. 3. 29. 08:55


 
     
    어제는 제가 아는 임원께서 계열회사로 옮기시는 관계로
    송별 행사가 있었습니다
    제가 전에 있던 부서 임원이시고.. 저를 아껴주셨는지라
    당연히 가야하는 자리였습니다
    문제는..
    제가 편도선염이 아직 걸려있는 관계로 술을 못 먹는다는 사실..
    송별모임에 간 저는 끝까지 술과의 투쟁을 벌렸습니다 
    결국 술 안먹고 술먹은 사람들과 동등하게(?) 노는 괴력을 봘휘했죠..
    자리를 마칠때 임원께서 저에게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와줘서..
    사람 산다는 거 조금씩 마음으로 챙겨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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