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뛰어보자 폴짝
블루오션_제이
2006. 6. 22. 09:10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어제는 집 가까운 병원에 상이 있어서 퇴근길에 들렸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은 공원을 관통해서 옵니다 공원을 걸어 오는데 여학생 두명이 신나게 조잘거리며 앞서 가더군요 그런데 여학생 한명이 쭉 늘어서 있는 벤치에 올라 폴짝 폴짝 뛰더군요 벤치를 신발을 신고 올라가서 뛰어 다니는게 못마땅하기도 했지만 뛰는 모습이 귀여워 보이기도 하더군요.. 어린 학생들이니까요 ㅎㅎ 벤치 하나를 뛰고 내려 와서 다른 벤치로 건너가고.. 폴짝~ 우지끈~~ 엄마야~~ 헉.. 여학생이 벤치 끝으로 뛰는 순간 나무로 된 벤치가 끝부분이 부서지고 여학생은 바닥으로 추락합니다..ㅋ 그리고 그여학생이 친구에게 하는말,,, "나땜에 부서진거 아니야.. 벤치가 연약해서 그래~ 앙`~~~ 아파라~~" ㅎㅎㅎㅎ 말하는 것 참 귀엽네~ 내가 보기엔 여학생 체격도 통통한데... ㅎㅎㅎㅎ9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