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느낌
튀는 것보다 함께하는 삶이 좋다
블루오션_제이
2006. 6. 2. 08:58
어릴 적 축구를 볼때는 골 넣는 선수가 최고였습니다 멋지게 한골 넣고... 주위에 환호를 받고.. 물론 골 결정력이 있는 골잡이가 중요하지요 ㅎㅎ 하지만 커가면서 보니 축구는 골 넣는 사람이 다가 아니더군요 고등학교 시절인가 어시스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축구에서는 어시스트가 중요하다는 걸... 며칠전 대표팀 평가전에서 박주영 선수가 멋있게 어시스트를 하고 조재진 선수가 골을 넣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전 박주영 선수가 정말 멋있어 보이더군요 4년전 월드컵때는 김태형 선수가 마스크를 쓰고(탈춤님 동생인가?) 수비를 했었습니다. 그 투혼이 한국을 4강에 오르게 한 것 같습니다 축구는 골 넣는 사람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더군요 어시스트 하는 사람 , 수비하는 사람.. 이 모든 선수들이 조화를 이룰때 축구는 승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요? 튀는 사람만이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조화로운 삶.. 함께하는 삶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은.. 오늘 전철을 타고 졸면서 오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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