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한잔 하실래요?

어제 저녁에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온다고 해서
아내와 둘이 간단히 외식을 하고 집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오는 길에 둘째 딸아이가 전화를 하네요
"아빠 아아 한잘 하실래요? 제가 쏠게요"

오~~쏜다고 하니 당연히 좋다고 했죠
아아를 한잔 하면서 집에 오는데 왜이리 흐뭇한지

우리 둘째 다 컸구나 커피두 쏘구 ㅎㅎ
주말에는 맛난거 사줘야지 ㅎㅎ